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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트에서 만난 귀여운 당근

 

주말에 장보러 마트에 갔는데

요런 귀여운 당근이 있네요.

이파리 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도 귀엽다고 한마디씩 하고 갔습니다.

 

마트갈때마다 당근팔기 놀이에 빠져있는 아들.

저는 항상 손님이 되어서 투명비닐봉지 하나 들고 당근을 샀다 다시 정리했다

30분정도는 진땀을 났지만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힘들지만은 않았습니다.

 

가끔 맘좋은 아줌마들이 진짜 담아서 가실때면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당근 모습에 순간 즐거울수 있다니 행복은 주변 작은거에 담겨져 있는데 그걸 우리가 못찾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