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홀로 계신 어머니 ㅜ
너무 보고잡아 몇칠간 집에 오시게했는데
쉬시지 않고 계속 뭔가 맛난것들은 만들어주신다.
오늘은 잡채~ 밖에 먹는건 손이 안가던데 어머니가 해주신건 너무 맛나맛나
손주녀석 제 아들도 비닐장갑끼고 요리하는데 한몫 돕기
함께 만들고 함께 먹을수 있기에 너무 행복했다.
얼마전 어플에서 가족과 함께할 남은 시간 계산하는게 있어 해봣는데..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마눌님이랑 아들하고도 그리 적은 시간이 남았는데
따로 살고 계신 엄니와는 그 시간이 정말정말 얼마 되지 않을거 같아 갑자기 슬퍼지는 순간이었다.
효도가 따로 있는게 아닌데...
어여 돈 많이 벌어서 편하게 모시고 살면서 남은 시간들
행복한 기억 많이 남기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