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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만들기놀이 - 가족편

 

만들기놀이 - 가족편

 

 

 

 

저희 아들이 만든 우리 가족입니다 ^^

아빠는 무슨 곤충같이 생겼네요. 아빠를 제일 작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중이에요.

지금 아들이 네살인데 혼자서 다 만든 작품입니다.

많이 컸다는게 새삼 느껴지는 만들기였어요.

 

할머니를 가장 크게만들었는데 최근에 방문하셔서 재미있게 놀아줘서 그런가봐요.

아이들 놀아줄때 시간보다는 질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듯합니다.

 

요새 회사일이 너무 바빠 평일에는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주말에라도 강렬하게 놀아줘서 아빠에 대한 빈자리를 채워줘야겠어요.

 

색종이 몇장과 단추만 있어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이 나오네요 ^^

미술에 소질이 좀 있는듯한데 나중에 커서 어떤 분야를 좋아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글씨만 엄마가 써준거고 붙이는건 아들이 직접했습니다.

투명테이프만 주면 뭐든 뚝딱 잘 이어붙입니다.

 

지금까지 만들기놀이 가족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