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뱃살 빼는법 과연 있을까요?
평소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남녀 할것이 똥배는 조금씩 나와 있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적당한 똥배는 귀엽기도하고 섹시하기도 한데
출산후에느 급격히 늘어난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을 많이 받고 계십니다.
배만 나온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체중이 늘어난 상태인데
원하는 특정부위만 살을빼는 방법이 있을까요?
살이쪘다고 했을때 살은 지방입니다.
이 지방은 호르몬의 조절에 의해 축적되거나 대사가 되어 살이 찌거나 빠지게되는데
특정부위 우리가 관심많은 뱃살 빼는 운동법이나 약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단지 개인마다 이 호르몬의 부위별 분포도가 틀리기 때문에
상체비만, 하체비만, 복부비만 등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되는것이지요.
다리살을 빼기위해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해도 얼굴이나 가슴살이 먼저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본인 의지나 생각과 상관없이 호르몬이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뱃살을 빼기위해 복근운동을 열심히하면 뱃살만 빠질까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빠집니다.
단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량이 늘어나게되고 전체적으로 건강한 몸매가 되는것이지요.
제 와이프의 경우에도 체질상 날씬한 편이없지만 출산후 그리고 육아에 지쳐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게되고 야식을 즐기다 보니 눈에 띄게 뱃살이 늘어나더군요.
제가 뒤에서 보면 엉덩이도 점점 커지는것이 보였습니다.
결국 전체적으로 살이 찐것인데 요즘 야식을 끊고 나니 눈에 보일정도로 줄어들더군요.
엉덩이도 마찬가지이고요.
살안찌는 법, 많은 분들이 관심많은 출산후 뱃살 빼는법은 바로
호르몬들이 섭취한 음식들을 체지방으로 바꾸지 못하게하면 되는데
약으로 이를 조절할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굶으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방법입니다.
제가 20대 초반 상경하여 경험한 일을 말씀드리면
저를 포함 네명이 자취방에서 몇개월간 생활한적이 있습니다.
마른체형, 보통체형, 뚱뚱한 체형 친구들 마다 몸매가 틀렸는데
용돈이 떨어져 같이 굶기시작(하루에 한끼 겨우 먹으면서)하니
다들 살이 빠졌습니다.
근데 무기력합니다. 힘도없고 학교가서 수업들을 생각도 안날 정도였죠.
저희는 어쩔수 없이 굶었지만 이거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어쩌다 누가 밥을 사줘서 먹게되면 그동안 굶어 위장이 줄어들어
식당에서 파는 그 작은 공기밥하나를 다 못먹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암튼 굶으면 무조건 빠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잘 먹으면 다시 돌아오겠지요.
출산후 늘어난 뱃살 빼는법의 기본은
체지방으로 바뀌는 탄수화물을 줄이는게 포인트입니다.
육아 자체만으로 힘든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육아스트레스로 지친 당신에게 과자나 빵,라면 등을 끓으라고 하면
정말 중요한 낙이 하나 없어집니다.
그럼 기분좋게 섭취한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변하기 전에 분해시켜버릴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