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퍼시픽 림 리뷰 - 로봇영화 추천

 

퍼시픽 림 리뷰 - 로봇영화 추천 입니다.

 

극장개봉했을때 봤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틀리니 SF영화 특히 로봇 나오는 영화 재미 없어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나이 상관없이 로봇 좋아하시단면 추천 드릴께요.

 

아래 첫 사진은 카이주의 거대한 발자국입니다.

알수없는 힘에 의해 태평양 심해 한가운데 균열이 발생하고 그사이로 주기적으로 카이주가 출몰합니다.

카이주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어로 괴수를 뜻하는 발음입니다.

헐리우드 영화에 한국배우, 한국제품이 나오는것을 보면 참 기분이 묘하게 좋았는데

이번 퍼시픽 림에서는 그런 재미는 없었네요.

여자 주인공도 일본 배우이고 일본을 배경으로 잡고 있다는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퍼시픽 림 여주인공이에요. 다른 영화에서도 본 배우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헐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듯하네요.

아래 장면은 예거(영화 속 로봇 이름) 조정사를 뽑기 위해 무술 대결을 하는 장면인데

약간 지루했던 부분입니다.

사람의 신경을 로봇과 연결해서 조정하는 설정이긴 하지만 싸움을 잘하면 로봇을 잘 조정한다는 설정이 조금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퍼시픽 림 괴물 주인공 카이주 입니다.

크기도 다양하고 영화속에서 출몰하는 주기가 빨라지면서 긴장감을 유발했습니다.

 

 

아래 장면은 예거시스템 총지휘자가 남주인공에게 훈계를 하는 장면입니다.

서양은 예의에 대해 관대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장면을 보면

저희 나라와 크게 틀릴것이 없어보이더라고요.

어른 몸에 다시는 손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네요.

 

 

아래 유명한 배우이죠.

퍼시픽 림의 감초 역할인데 카이주의 시체에서 장기, 뼈 등을 판매하는 상인 역할입니다.

약간은 코믹한 요소가 들어가 있는 캐릭터로 조연중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배우 말고도 과학자 두명이 나오는데 티격태격 하지만 웃음을 주면서도 우정을 표현해주는

아름다운 설정도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예거 싸우는 장면 등 캡쳐화면입니다.

 

 

 

아래 사진은 흔들려서 잘 안보이는데 예거가 컨테이너를 주먹에 쥐고 카이주 쥐어박는 모습입니다.

아주 오래된 영화 비트가 생각나네요.

비트에서는 라이터를 손에 쥐고 주먹을 날렸다지요.

 

 

퍼시픽 림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는 대규모 전투를 하고 카이주가 나오는 균열을 폭발 시키면서 끝나는데

제가 잘못 기억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옥의 티가 있었습니다.

균열을 통과해 반대편 카이주 세상에 핵을 폭발시키는 계획이었는데

그 균열을 통과할때 카이주와 붙어있어야지 통과 가능하다고 설정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탈출할때에는 그냥 탈출기 안에 주인공 두명 타고 태평양으로 나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태클 걸어주세요.

나중에 테레비에서 퍼시픽 림 하면 다시 천천히 봐봐야겠어요.

 

어찌되었건 웅장한 스케일로 볼거리가 많은 그냥 가볍게 볼수 있는 로봇영화라서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퍼시픽 림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여기까지 허접한 영화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