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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청개구리 아들

 

제 아들은 청개구리 입니다.

귀여워 보일때도 있지만 가끔은 난감할때도 있습니다.

문화센터에서 '모두 일어나 율동해요~' 하면 엄마한테 가서 혼자 앉아있고 '모두 앉으세요~' 하면 혼자 나와서 춤을 추는 아들.

이 나이 청개구리 짓을 하는건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는 하는데 어떨 때는 속상하네요.

집에서 홈스쿨을 한글,영어 두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잘 참여할때도 있지만 이번주 수업 패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한글 시간에 무발언 -> 영어 시간에 무발언 -> 영어 시간중 한글 배웠던거 가져와서 먹글자 막 읽기 -> 영어시간 끝나고 하루종일 i like 땡땡땡 하기

이 청개구리 녀석을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