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포머스 산지 1년이 넘었네요.
대부분 자동차 위주로 혼자서 만들면 노는 아들인데
가끔 제가 집에 있으면 꺼내달라고해서 설명서에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사실은 제가 좀 쉬워보이는 아래 바이킹을 만들자고 유도했어요
자세한 설명서 없이 그림만봐도 만들수 있더라고요.
한 10분 걸린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설명서대로 만들기가 싫어요.
아들녀석이 5분안에 파괴해버리기 때문!!
남이 만든 것을 함부로 부서버리면 안된다고 계속 지도를 하고 있지만
해맑게 웃으면서 또 그렇게 해버립니다.
아직 어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이제는 다섯살이니 다른 사람 물건 소중한것도 알아야할 나이라 생각되는데
어떻게 지도 해야할지 어렵네요.
엄마,아빠 크게 신경안쓸수 있지만 친구들 장난감을 부서버린다면 참 난감합니다.
어찌되었건 맥포머스 작품활동을 계속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