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저축 vs 국민행복연금
연금(年金)의 형태에는 여러가지고 있습니다. 일정나이가 되면 일정기간 또는 정해진 기간없이 일정금액을 지급받는것이 연금입니다.
영어로 annuity, pension 입니다. 생활 보조금이나 수당 또는 보험의 의미가 함축되어있습니다.
은퇴설계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것이 연금입니다.
직장인 기준 보통 퇴직연금,국민연금,개인연금저축 세가지 형태의 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중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은 사실 반강제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2005년 하반기에 도입되었는데 가입자수가 50%에도 미치지못하고 대다수가 퇴직연금 도입전 중간정산한 사람들이 많아 모인 돈이 많지 않습니다.
국민연금도 노령수급자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평균 82만원/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금액은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개인연금저축은 보통 소득공제용으로 가입을 많이 하고 있는데 도입된지 얼마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연간 400만원이라는 소득공제한도 내에서만 개인연금저축을 하고 있기때문에 가입자당 적립된 금액이 천만원대 수준입니다.
박근혜 새정부의 국민행복연금은 사실 새로운 연금은 아닙니다.
국민행복연금이란 기존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을 합치는것인데 내년정도에 시행될예정이며 국민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민연금은 국민행복연금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최근보도에 나왔습니다.
국민행복연금 금액수준은 4~20만원/월 수준입니다. 소득정도에 따라 차등지급되는것인데 기준과 방침이 아직 미정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여하튼 위에 언급한 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은퇴준비를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기존 재산이 많거나 가족의 재력에 따라 별도의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 서민들 기준으로 추가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추가 노후준비로 주택연금을 전문가들은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부부가 모두 사망할때까지 나오는 연금이기때문에 노후준비로 아주 든든한 버팀목이 될것입니다.
요즘 노령인구들보면 자식한테 의지하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가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소유한 집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연금제도들은 안정적인 생활비를 위한 은퇴후 준비입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갑작스레 큰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이 발생할수도 있고 사고로 인해 합의를 해야하는경우 등 변수들이 많습니다.
개인연금저축 대안으로 주택연금을 들수 있지만 더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방법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